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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데이]
통밀밥
북어들깨미역국
다시마채무침
어묵감자볶음
칠리새우
배추김치
참외
우유
오늘은 채식의 날, 고기 없는 식단으로 구성된 ‘다채롭데이’ 급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미역국은 고기 대신 북어로 국물을 내어, 고소한 들깨향이 은은하게 퍼졌습니다. 다시마채무침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었고, 어묵감자볶음은 달큰한 간장 양념으로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특히 볼어묵으로 만들어진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이게 뭐예요?” 하고 묻는 학생도 있었어요. 하지만 “어묵이야~”라고 알려주자, “그럼 저 더 주세요!” 하며 웃으며 리필을 요청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후식으로 제공된 참외는 무척 달고 시원했는데요, 먹지 않는 학생들도 일부 있었지만, “한 조각만 더 주세요!”라며 리필을 요청하는 학생들도 많아 즐거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다채롭데이’는 아이들이 다양한 채식 메뉴를 맛보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